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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기록하기/05.매매일지&개별종목분석

워렌버핏 TSMC 대거 팔았다

by 행복한이천만장자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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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자의 전설인 워렌버핏이 투자한지 얼마되지 않은 TSMC를 거의 다 팔았다. 몇 달전 워렌버핏이 삼성전자가 아닌 TSMC를 매수한 것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슈를 만들었었다. "역시 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산업을 하고 있어서 반도체만 하고 있는 TSMC를 매수한건 취향의 차이일 뿐이다"등 각자 다양한 주장을 하였다. 하지만 몇달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워렌 버핏은 TSMC를 거의 다 매도를 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물론 워렌버핏은 수익을 보았다. 그럼 장기투자자인 워렌버핏은 단타 트레이더면서 거짓마을 했던 것일까? 그건 아니다. 이 기사를 보고 느낀점은 주식의 철학이 불변한것도 아니고 언제나 변할수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워렌버핏을 비판하고자 이 뉴스를 스크랩한 것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참고 : 뉴스기사

워렌버핏, TSMC 대거 팔았다...86% 줄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19년 5월5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난해 4·4분기 대만 TSMC US뱅코프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버크셔 헤서웨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버핏 회장의 대만 TSMC 주식 보유량은 지난해 3·4분기 6000만주에서 같은 해 4·4분기 830만주로 86% 급감했다. 뿐만 아니라 US뱅코프 주식도 같은 기간 5250만 주에서 현재 670만 주로 대폭 줄었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정규거래에서 1.9% 올랐던 TSMC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3% 하락한 94.70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지난해 4·4분기 TSMC주가가 10% 올라 연말 74달러에 도달한 만큼 버핏 회장이 짭짤한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올들어 지금까지 주가가 오른 것만큼의 이득은 놓쳤다고 평가했다.

US뱅코프 보유주식도 지난 2021년 말 1억4300만주에서 지난해 말까지 95%를 줄였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근 몇년간 JP모건,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등 은행주를 적극적으로 매각해왔다. 이에 따라 US뱅코프와 뱅크오브뉴욕의 지분이 급격히 줄었다. 배런스는 버크셔가 약 10억 주(약 36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은행 투자를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해 4·4분기 이렇다 할 대규모의 주식 매수는 없었다. 분기마다 적어도 하나의 회사에 지분을 쌓는 회사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셰브론,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지난해 4·4분기 최대 보유 주식에 대한 지분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정은 기자 (nvces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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