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이란 무엇인가(태환화폐,불환화폐,기준금리,시중금리)

금융이란 무엇인가

1. 금융(finance)

 1) 개념 : 금전 융통(融 녹을 용 通 통할 통)을 줄임말이다. 간단히 말해면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것이다.

 2) 추가 설명 : 금융은 경제가 활력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활동이다. 경제가 잘 돌아가려면 투자, 생산, 소비 등 여러 가지 경제활동이 활발히 움직여야 하고, 그러자면 무엇보다 자금 융통이 원활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돈을 쓰고 제때 값지 못하고 자금 융통이 원활히 될 수 없다면, 가계, 기업, 정부가 필요로 하는 돈을 금융 거래를 통해 제때 손에 넣는 데 차질이 생긴다. 그러므로 투자, 생산, 소비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경제가 침체한다.

  금융이 원활하면 정반대 상황이 전개된다. 기업, 정부, 가계가 필요한 돈을 제때 마련해서 투자, 생산, 소비에 충분히 쓸 수 있으므로 경제가 활발해진다. 금융이 원활하면 금융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거래자들이 대게 득을 본다. 

 

2. 경제 거래는 크게 실물거래와 금융거래로 나눠볼 수 있는데, 현대 경제에서는 갈수록 금융 거래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금융이 원활하면 실물경제가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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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막 찍어 쓰면 왜 안되나

▶인플레이션이 발생되고 돈과 상품 사이의 수급 불균형이 가속되고 경제는 멈춰버린다.

 

1. 돈은 화폐 또는 통화(通 통할 통 貨 재물 화, money, currency)라고 부름

 

2. 태환화폐(兌 바꿀 태 換 바꿀 환 貨 재화 화 幣 비단 폐, convertible currency)

 1) 개념 : 주화나 지폐를 언제든 정부가 가진 금,은으로 바꿀 수 있는 화폐

 

3. 불환화폐(不 아닐 부 換 바꿀 환 貨 재화 화 幣 비단 폐, nonconvertible currency)

 1) 개념 : 지폐나 주화를 금, 은으로 바꿔주지 않는 화폐(지금의 화폐)

 

4. 옛날 금이나 은을 돈으로 쓸때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없었을까?

 1) 없었다. 

 

5. 금, 은이나 태환화폐를 쓴다면 걱정할 필요 없겠지만, 불환 화폐를 쓰는 오늘날에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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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통화정책이 중요한가

▶ 돈 가치와 물가가 안정돼야 경제가 안정된 가운데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임

 

1. 통화정책(mocetary policy)

 1) 개념 : 통화 당국이 통화 신용(돈 가치)과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의지를 갖고 금리 수준과 통화량을 조절하는 정책이다. 금융정책, 통화신용정책 또는 통화금융정책이라고 한다.

 

2. 관리 통화제도

 1) 개념 : 통화 당국이 정부 위임을 받아 통화 발행과 유통을 정책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제도

 2) 추가 설명 :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이 통화 당국 역할을 맡아 원화를 발행하고 통화정책을 통해 금리수준과 시중 통화량을 관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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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정책은 금융 흐름을 어떻게 바꾸나

 

1. 기준금리(official rate, base rate) 

 1) 개념 :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통용되는 금리 수준과 통화량을 고려해 통화정책 관점에서 결정하는 금리임(정책금리나 공금리, 표준금리라고 부름)

 2) 추가설명 :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평소 시중 금융기관과 거래하면서 적용하는 금리의 기준이 되고, 보통 시중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임

 

2. 시중금리(market interest rate)

 1) 개념 : 미간 금융회사와 가계, 기업 사이의 돈거래에서 사장 원리에 따라 그때그때 결정되고 조정되는 금리는 시중금리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