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이천만장자입니다.
파이어족이란 경제적 자립, 조기 퇴직(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란 뜻의 약자입니다.
요즘 파이어족이라는 말에 오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예로 최근에 읽은 책중에는 월급쟁이는 현대판 노예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과연 그럴까?라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회사에서 적당한 월급을 받으면서 스트레스 없이 일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여기서 창출된 돈으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A라는 가정이 있습니다. 또 다른 B가정은 파이어족을 해서 은퇴를 했지만, 경제적 문제 이외 다른 문제로부터 발생된 다른 고민들로 하루하루 힘들게 생활합니다. 여기서 B라는 가정을 파이어족이라고 말합니다. B라는 가정은 파이어족이니 성공한 삶이고, 일 하면서 월급 받는 A라는 가정은 불행한 사람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부를 일궈낸 다른 유명한 저자의 책에서 한 말이 생각나서 글귀 남깁니다.
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계속 더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가려고만 하다가 인생이 끝나버리고 만다. 이처럼 무리하면서 인생을 살 필요는 없다. 열심히 사는 건 좋지만, 단지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하루 삶을 버겁게 만드는 건 바보 같은 일이다. 그곳에 도착해도 내가 생각한 행복은 존재하기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허상만 좇을 게 아니라 내 삶의 충만함도 챙기면서,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방식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자세가 아닐까.
'경제적 자유'나 '여유로운 삶'이란 구호들이 허상일 수 있음을 한 번쯤 생각해봤으면 한다. 돈이 없어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적당히 있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적당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저 '꾸준히 노력하는 삶'정도면 된다. 돈 걱정하나 없는 삶,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이 반드시 최고의 삶은 아니란 말이다.
내 앞에 주어진 작은 행복들을 즐기면서 경제적 성취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삶. 그래서 작은 성취에도 기뻐할 수 있는 삶이야말로 진짜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제가 아직 경제적 자유를 이루지 못한 입장에서 이런 말을 하면 눈길이 가지 않을 순 있지만, '경제적 자유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라는 말이 사기는 아닌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기란 불확실한 미래를 진실처럼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마치 "경제적 자유가 되면 행복해진다"라는 것이 정해진 명제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도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삶을 살면서 매년 재무재표를 만들어본다면,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이 만들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파이어족이란 유형자산 중에서도 일부만 해당될것입니다.(경제적자유로 채워지지 않는 유형자산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파이어족이란 단어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자신의 주변을 다시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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