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소득, 그리고 행복]"몇이길 원하십니까?"(생산량)

생산량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 경제 체제의 생산량을 포함하여 경제학에 나오는 어떤 숫자도 물리학이나 화학같은 자연 과학의 측정결과처럼 생각하고 대해서는 안된다.

 

 1. 개념 : 간단히 말하면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안에서 생산되 모든 것을 금전적 가치를 합한 것

 2. 추가설명 :

   1) 간단히라고 말한 이유는 '생산물(GDP의 P, product)'이라는 말의 정의를 짚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국내 총생산을 계산할 때 우리는 생산량의 부가 가치value added를 더한다. 부가가치란 각 생산자의  최종 생산량에서 중간에 쓰인 투입량을 뺀 가치를 말한다. 

   2) '총(GDP의 G, gross)'는 전체 그림에서 빼는 것이 가능한데 아직 빼지 않은  것이 있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참치 토조림에는 총중량과 실중량이 표기되어 있다. 질중랴은 총중량에서 기름이나 생수를뺀 참치 무게를 말한다. 이처럼 생산량의 경우에는 생산하는 광저에서 자본재가 소비되면서 하락한 가치를 빼야한다. 즉 감가상각을 포함되어 있다.

 

국내순생산(NDP, net domestic product)

1 개념 : 국내총생산에서 자본재의 감가상각을 뺀 것을 의미함

2. 추가설명 

 1) '국내(GDP, NDP의 D, domestic)'은 한 나라의 국경안을 의미한다. 한 나라 안에 있는 생산자가 모두 그 나라 국민이거나 그 나라에 등록된 기업이 아닐 수도 있다. 뒤집어 생각하면 도느 생산자가 자국에서 생산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도 된다.

 

국민총샌산(GNP, gross national product)

1. 개념 : 한 나라의 국민과 그 나라에 등록된 기업이 생산한 생산량 전체

2. 추가설명 

 1) 한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국민총생산이나 국내총생산이 더 높지만 단순히 인구가 더 많아서 그럴 수도 있다. 따라서 한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생산적인지를 알고 싶으면 국내 총생산이나 국민총샌산을 1인당per capita 수치로 봐야함

 

국내총생산과 국민총샌산이라는 잣대의 한계

1. 중요한 한계는 생산량의 가치를 시장 가겨으로 계산한다는 점이다. 엄청난 양의 경제 활동이 시장 밖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이런 활동의 생산량 가치도 어떻게든 계산에 포함이 되어야 한다. 이 과정을 전문 용어로 '귀속시킨다(imputed)'고 표현한다.

 

2. 가사노동, 가사노동의 가치를 국내총생산의 30퍼센트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숫자

세계의 생산량은 대부분 소수의 몇 개 나라에서 나온다

 1. 세계 GDP 63조 4000억원 달러(미국 : 22.7%, 중국 : 9.4%, 일본 : 8.7%, 독일 5.2%, 프랑스 4.0%. 5나라 총합이 50%임)

 2. 1인당 1만 2276달러 이상인 '고소득 국가'의 GDP 총합은 2010년 44조 9000억 달러를 기록함(세계경제의 70.8%)

 3. 개발도상국의 GDP 총합은 18조 5000억 달러(세계경제의 29.2%, 이숫자의 2/3는 중국,브라질,인도,러시아, 멕시코등 5대 개발도상국임)

 

대부분의 개발도상국들은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들의 생산량에 비하면 적은, 아주 적은 양을 생산하는데 그친다.